챕터 11

티파니

…. 자정…...

…. 새달의 자정…

하녀들이 내 옷을 입히는 동안 나는 당황했다. 하지만 동시에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행복감도 느꼈다…. 배 속에서는 나비가 날갯짓하는 것 같았고, 머릿속은 기쁨의 안개로 가득 찼다… 드디어 이 순간이 왔다. 내 오빠, 엄마, 아빠, 론 할아버지, 카이든, 그리고 할머니들이 내가 결혼식장을 걸어가는 모습을 보러 올 것이다… 그들은 이미 마법을 사용해서 이곳에 도착했다. 헬리니아와 그녀의 자매들도 왔다. 그녀는 이곳으로 오는 길을 알고 있었고, 그것이 실제로는 비밀이 아님에도 비밀로 유지했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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